엠폭스(Mpox)는 현재까지 전용 백신이 없습니다.
천연두 백신이 엠폭스에 대해 일정 수준의 보호 효과를 줄 수는 있습니다.
전용 백신이 없는 것처럼, 딱 맞는 치료제는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엠폭스치료
주로 증상 관리와 합병증 예방에 중점을 두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증상관리
해열제와 진통제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 와 진통제 (이부프로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 관리
발진이 발생하게 되면,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나 진정크림을 사용해 가려움증을 줄이고, 발진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해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 섭취
발열과 발진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소모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합병증 예방
세균 감염 예방
발진이 발생한 부위는 세균 감염에 취약하게 됩니다.
감염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감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원치료
중증 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나 특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항바이러스제 사용
Tecovirimat
최근에는 천연두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인 Tecovirimat 이 엠폭스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가 격리 및 관리
이 병은 전염성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진된 경우 즉시 자가 격리 조치를 해야 합니다.
격리기간은 보통 2~4주가 됩니다.
발진이 모두 가라앉고 딱지가 떨어질 때까지 격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
회복 기간 동안 증상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심각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전문 의료 기관에 연락해 추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결론
엠폭스 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중증 사례에서는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감염 초기 단계에서 빠르게 대처하고 의료 전문가의 지침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