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창덕궁 달빛기행 예약에 성공하신 분들께서는 집결지와 동선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것이 관람하시는 데 더 유익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중간중간 전통공연들이 펼쳐지기 때문에 좋은 자리에서 공연을 즐기시는 것이 훨씬 더 큰 감동을 받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예매를 하시지 못한 분이시라면 아래 링크에서 빠르게 예매를 하시면 됩니다.
출발지
2024년 창덕궁 달빛기행의 출발지는 2023년과 동일한 돈화문입니다.
예약하신 시간에 맞춰서 돈화문(집결지)에서 전문 해설사 분과 미팅을 진행하신 뒤, 2인 1개로 주어지는 청사초롱을 받으시고 출발하시면 됩니다.
동선 및 전통공연 정보
이후 금천교 ➡ 인정전 ➡ 희정당 ➡ 낙선재 ➡ 상량정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상량정에서는 첫 전통공연인 대금 독주가 있습니다.
은은한 달빛아래서 울리는 청아한 대금소리를 기대해 보셔도 좋습니다.
대금 공연이 끝나고 나면,
부용지 ➡ 애련지 로 이동하게 됩니다.
애련지에 위치한 영화당에서 두번째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공연은 아쟁 산조 공연입니다.
연주자의 손끝에서 울리며 퍼져나가는 아름다운 선율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음 위치인 연경당에서 마지막 공연이 펼쳐집니다.
연경당은 효명세자가 창건한 곳입니다. 연경당에서는 절제되고 우아한 동작들이 아름답게 표현되는 궁중정재를 관람하게 됩니다. 궁중정재 외에도 다채로운 공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공연을 관람하고 나면 궁중의 후원숲길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마지막으로 금호문까지 오게 되면, 해산을 하게 됩니다.